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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태사자 김형준' 인스타그램 캡처] |
김형준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쿠팡맨으로 일하며 찍은 자신의 사진들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형준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요.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열심히 사는 거죠. 낮 밤 시간 나는 대로하고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까지 3만개 정도 배송한 것 같네요. 사실 작년까지는 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네요"라고 했다. 이어 "새벽에 일할 땐 그 시간에 열심히 살고 계신 다른 분들 보면서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들고 돈도 벌고 살 빠지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이번 한 해는 참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도 들고 의미 있
앞서 김형준은 JTBC '슈가맨 3'에 태사자 멤버들과 출연해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였다. 택배 기사로 일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근황을 밝혀 화제가 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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