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비상 경제정부로 경제위기 극복"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정부를 구축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생을 살피는 정책과 녹색성장 준비도 주요 국정과제로 꼽았습니다.

▶ 12월 수출 17% ↓…"올해 무역흑자 가능"
12월 수출이 17% 줄면서 지난해 130억 달러 적자를 냈습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이 1% 늘면서 연간 119억 달러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원 달러 환율 1,320원대로 급등
원 달러 환율이 작년말 종가보다 60원 넘게 급등해 1,320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100엔당 원화도 다시 1,400원을 넘었습니다.

▶ 여야 오후 '쟁점법안' 담판
여야는 오늘 오후 원내대표 회담에서 쟁점법안에 대해 담판을 시도합니다. 방송법은 시한을 정하지 않고 합의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비정규직 기간제한 규제 개선"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올해 비정규직 기간제한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는 내년에 차질없이 시행하면서 복수노조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은행 "부실기업 구조조정 속도"
시중 은행장들은 신년사에서 자금시장 정상화를 위해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강남 다복회 공동계주도 구속
강남 귀족계로 알려진 다복회 공동계주 박씨가 구속됐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48명으로부터 모두 385억원 이상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 지상군 투입 임박…사상자 2,500명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외국인 철수를 지시하면서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상자 숫자는 2,500명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