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포마리나항만 조감도 [사진 제공 = 해양수산부 제공] |
후포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은 2014년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에 울진군이 참여하면서 추진됐다. 해수부와 울진군은 2015년 실시협약을 맺고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6년 6월 착공했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총사업비 612억원을 들여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일대에 레저선박 300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과 숙박·상업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시설 확충은 마리나 항만의 활성화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1단계 개발사업 준공으로 방파제 426m와 호안 568m 등 기반시설과 부지조성 공사가 마무리된다. 울진군은 앞으로 클럽하우
김태경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후포 마리나 항만이 동해안 거점 마리나로 성장하고 환동해권에서 레저선박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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