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14개 분야, 40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을 채용할 자회사 설립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29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171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력업체 정규직 전환 자회사 설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내달 중 8억원을 출자해 시설물 유지·관리 및 차량 서비스 수행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한다. 연내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2020년 1월 정규직 전환 근로자를 채용해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게 강원랜드의 계획이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7월 주차관리 등 기타분야 근로자와 자회사 방식으
[정선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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