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을 농협에 넘겨주겠다며 세종캐피탈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정화삼 씨 형제가 알선수재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정 씨 형제 변호인은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공소
다만, 변호인은 정화삼 씨의 경우 동생인 정광용 씨가 세종캐피탈에서 29억 6천만 원을 받은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로 인해 자신이 취득한 이익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씨 형제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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