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자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을 성폭력하려다 도망친 20대 인도네시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공항경찰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여자화장실에서 23살 인도네시아인 A씨가 30대 여성이 화장실에 들어오자 성폭력하려 했다.
A씨는 미리 화장실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는 등 반항하자 A씨는 도망쳐 나왔지만 인근에 있던 공항 직원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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