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갈치잡이를 하던 배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 수색은 오늘 밤이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인 2명 예멘 반군에 억류 청해부대 급파
예멘 서해에서 한국인 2명 등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예멘 반군에 나포됐습니다. 정부는 청해부대 강감찬함을 급파했습니다.
▶ 방위비 협상 2시간 만에 파행 "부응 못 해"
내년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한미 회의가 파행 끝에 종료됐습니다. 회의 뒤 미국 측 대표는 "한국측 제안이 우리 요청에 부응하지 못한다"며 한국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 이철희 "86세대 떠날 때" 김병준 "험지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6세대'가 때를 알고 떠나야 한다며 인적 쇄신론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당을 위해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금품 로비? "비료공장 불법 알고도 묵인"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 원인이 비료공장이란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익산시가 공장의 불법 영업을 묵인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금품 로비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솟구친 아파트 승강기 안전점검 하나마나
아파트 승강기가 갑자기 솟구쳐 오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강기 관리업체는 최근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지만 2년 전부터 도르래에 이상 징후가 있었던 사실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