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네, 서울에서는 먼저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났습니다. 가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1>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천과 계룡에서는 100mm 이상, 용인에서도 66.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
<2>앞으로 충북과, 영남, 호남동부, 제주에서 5~20mm, 강원남부와 충남남동부, 호남서부에서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린 뒤 오전 중에는 그치겠습니다.
<3>비가 그치고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며 추워지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7.2도인데요. 낮에 기온이 더 내려가 5도에 머물겠습니다. 또 오늘 밤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서 비가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더 추워집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로 중부와 영남에서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기도>아침에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전 12시에는 대부분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편, 지금 백령도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낮 동안 서쪽의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7.2도, 전주 11.1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1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