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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교수 오늘 구속기한 만료, 추가 기소 방침 [사진 =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와 관계자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각종 금융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의뢰한 사건 등을 수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최근 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상상인저축은행을 징계하고 관계자 등에 대한 수사를의뢰했다.
검찰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과 계열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전환사채(CB) 등을 담보로 법령에 정한 한도를 넘는 개인대출을 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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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상상인저축은행 압수수색 [사진 = 연합뉴스] |
금감원은 상상인저축은행이 대주주에 이익을 제공하면서 한도를 넘어선 개인대출을 한 정황이 있다며 기관 경고와 임원 문책, 과태료 부과 등 징계를 내리기도
상상인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도 관련이 있다.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구속기소)씨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와 코링크PE가 인수한 더블유에프엠(WFM)과의 수상한 자금 거래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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