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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나경원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성상헌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딸·아들 입시 과정에서 각각 성신여대와 미국 예일대학교의 입학 업무를 방해했다며 지난 9월 16일 처음으로 고발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23) 씨는 2014년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서울대 의대 윤형진 교수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이듬해인 2015년 미국의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광전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에 1저자로 등재됐다. 포스터 발표에 이름을 올린 다음해인 2016년 예일대 화학과에 입학했다.
이에 여권에서는 김씨가 윤 교수의 도움을 받고 서울대 연구실을 이용한 것은 '어머니 인맥을 이용한 특혜'라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단체는 나 원내대표 딸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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