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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보도 영상 화면 캡처] |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광주애서 진행중인 재판에는 '건강이 나쁘다'는 취지로 출석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그는 재산이 없다는 이유로 1000억원이 넘는 추징금도 여전히 내지 않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전 전 대통령이 골프채를 휘드르고 있다. 이어 골프공이 날아간 방향을 보며 걸어간다.
이날 아침 연희동 자택에서 출발한 전씨는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 도착해 라운딩을 시작했다. 전 전 대통령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골프장 회장 등도 동행했다. 일행 중 한 명은 촬영자를 골프채로 찌르고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서대문구의원인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측이 찍은 것이다.
전 전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질문에, 모르는 일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광주하고 나하
그는 발포 명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추징금 역시 낼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방소득세와 양도세 등 30억이 넘는 세금도 납부하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올라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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