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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오전 9시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사고 해역에는 2.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범정부 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낮 12시를 기준으로 사고 해역에 해군 청해진함과 광양함이 투입돼 있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원격 무인잠수정(ROV)을 활용한 수중 수색은 일시 중단됐다.
해군 측은 "기상이 좋지 않아 수중 수색을 일시 중단했다"며 "청해진함과 광양함에서 해상 수색은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과 해경 등에서 동원한 함선 13척도 실종자와 유실물 탐색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기 6대와 독도경비대원 10명도 독도 인근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
지원단 관계자는 "기상 여건에 따라 수색이 유동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실종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최
수색 당국은 지난 10월 31일 소방헬기가 독도에서 이륙해 바다로 떨어진 이후 최근까지 독도 해역에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 이송되던 선원 A(50)씨의 시신을 수습해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 안치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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