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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군사법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6일 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강성용 부장검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내 고등군사법원과 경남 사천에 있는 식품가공업체 A사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군에 수산물 가공품을 납품해온 A사 대표 정모(45)씨가 이모(53) 고등군사법원장에게 최근 수년간 1억원 안팎의 현금 등 금품을 건넨 단서를 잡고 관련 증거물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A사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어묵과 생선가스 등 수산물 가공식품 7종류를 납품해왔다.
국방부는 전날 검찰이 압수수색과 함께 강제수사에 들어가자 이 법원장을 직무에서 배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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