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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3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는 동산병원 장례식장 백합원에 사고 사망자를 안치할 방침이다.
지난 2일 수습된 실종자 시신 2구는 헬기를 통해 대구공항에 도착한 뒤 병원으로 옮겨질 계획이다. 여기에는 가족 등 7명이 동행한다.
병원에서는 DNA 검사 등 신원 확인 과정을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합동 분향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사망자와 유족 등이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
당초 헬기 꼬리 부분에서 발견된 시신 2구 모두 상의를 탈의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날 수습된 시신 1구는 소방대원 마크가 부착된 주황색 기동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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