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죽변항 한 어선 창고에서 외국인 선원 3명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3분쯤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에 정박 중이던 한 어선에서
이 중 1명은 폐렴 증세로 입원한 상태이고 2명은 퇴원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선원들이 환기가 잘 안 되는 선박 창고에 있다가 생선이 부패할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