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직원 4명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특수대학원 일부 직원들도 예산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4월 특수대학원 8곳에 대대 감사를 벌여 직원 3명이 예산을 횡령하거나 전용한 사실을 적발해 지
감사결과, 당시 정보대학원 K 과장은 1억 3천만 원 그리고 경제대학원 P 부장은 7천100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학교 측은 회계시스템상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강도 높은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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