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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시설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최근 5년간 전국 교정시설 내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는 총 4591건이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837건, 2015년 940건, 2016년 894건, 2017년 908건, 2018년 1012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폭행 사건이 2659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요·부정 물품 반입 등 기타 사건이 1729건, 병사 123건, 소란 난동 53건, 도주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교도관 폭행 사건은 지난 2014년 49건에서 지난 2018년 8
이에 김 의원은 "그동안 수감자 인권을 강조한 나머지 교정공무원 신변 위협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교정공무원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도록 심리치료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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