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개혁' 대규모 집회…'맞불' 집회도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이 있는 서울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세 번째 대규모 주말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 등 일부 보수단체도 인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며 맞불집회를 개최했습니다.
▶ 정경심 비공개 재소환…의혹 전반 조사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이틀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정 교수는 오늘도 비공개로 출석했고, 검찰은 자녀 입시와 사모편드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미, 실무협상 돌입…'비핵화 담판' 주목
북한과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무협상에 돌입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공식 재개된 것은 지난 2월말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새로운 계산법'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이춘재, 여성 프로파일러에 "손 예쁘다"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살인과 성범죄를 자백하기 전 여성 프로파일러에게 '손이 예쁘다'며 도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춘재가 이미 범인이 검거된 화성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당시 경찰이 강압·부실수사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 멧돼지가 주민 공격…원룸 방화 4명 부상
부산 도심 주택가에 멧돼지가 나타나 마을 주민을 공격해 1명이 다쳤습니다.
한 50대 남성은 자신이 살던 원룸에 불을 질러 4명이 다쳤습니다.
▶ 최대 30%까지 저렴한 '어른이보험' 인기
보험사들이 최근 2030 세대를 잡기 위해 어린이 보험 가입 연령을 15세에서 만 30세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실손보험과 암 진단비가 동일한 조건으로 가격이 최대 30% 저렴해, 일명 '어른이보험'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