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건당일 지하 냉장실 출입문 전기용접을 하다가 부주의로 불을 내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창고관리업체 간부와 공사업체 대표 등 4명을 출국금지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7일)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희생자가 모두 7명으로 집계됐고, 유가족들은 이천시를 상대로 합동분향소 마련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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