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7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농장주는 키우고 있는 570여마리 돼지 중 1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10번째 발병 사례가 됩니다.

경기도 양주에서는 어제(26일) 두차례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진행 결과 음성으로 판명 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