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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전경[사진= 영남이공대] |
기숙형 대학은 생활과 학습이 연계된 교육시스템으로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학생들은 전공 자격증과 어학 등 개인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과정을 선택할 수 있고, 0교시 수업(영어·중국어·일본어 실무 회화 등)과 수업 종료 후 진행하는 글로벌 튜터링, 진로지도 프로그램, RC 경력개발 등 글로벌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강호 국제대학장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발 기준은 대학의 글로벌 능력과 지원자의 외국어 성적인데 매년 우수한 결과를 얻는 것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학습방법과,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 능력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청년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청해진사업, 케이무브(K-Move) 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많은 학생에게 해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대학 WCC(World Class College) 사업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 인재를 길러내는 직업 교육 중심대학으로 자리 매김했다.
또 국내 21개 전문대 재학생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NCSI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6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영남이공대는 매년 상반기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해당 자료를 토대로 대응 전략을 수립 및 개선하는 학생 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영남이공대는 2014년부터 6년 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국고보조금 누적 지원금액 15억원대 및 파견 누적 인원 214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전문대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정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한 나라에서16주 동안 어학 공부와 체험 연수를 무료로 할 수 있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경수 RC 학장은 "새로운 생각으로 인재를 완성한다는 이념으로 기숙형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인재 양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RC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당시 외국어 실력은 물론 학력이 낮았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각종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일반대학에 성공적으로 편입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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