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만나 예정시간을 넘긴 65분간 비핵화 등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에 무력행사를 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한 가운데 한일 갈등 문제는 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정원 "김정은 11월에 부산 올 수 있다"
국가정보원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간 실무협상도 2~3주 내에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김포 요양병원서 불 2명 사망·47명 부상
130여 명을 수용한 경기도 김포의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2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습니다.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보일러실과 병실이 가까워 피해가 컸습니다.
▶ 돼지열병 2곳 추가 확진 전국 돼지 이동금지
김포와 파주의 돼지 농가 2곳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주일새 발병 농가가 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 강화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정부는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 이동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 순식간에 닫히는 승강기 규정 없어 위험천만
타기도 전에 순식간에 닫혀버리는 엘리베이터 출입문 때문에 사고와 불편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 열림 시간이 제각각이기 때문인데, 관련 규정이 아예 없었습니다. MBN이 살펴봤습니다.
▶ 약발 떨어지자 또 '최고가' 10월 시행?
분양가상한제 확대 예고에 주춤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기재부 반대로 인한 시행 연기 가능성에 매수세가 살아난 건데, 집값 상승으로 시행시기가 오히려 앞당겨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