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튜브에 올라오는 신입사원과 인턴의 `첫 출근 브이로그`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캡처] |
신입사원 또는 인턴으로 회사에 입사하게 된 유튜버가 자신의 첫 출근 과정을 브이로그로 찍어 올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브이로그(VLOG)란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을 의미한다. 1인 미디어에 대한 접근장벽이 낮아지고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되면서 브이로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첫 출근' 또한 브이로그의 콘텐츠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됐다.
유튜브에 첫 출근 브이로그를 검색하면 대기업·스타트업, 간호사·변호사 등 기업 규모와 직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영상을 접할 수 있다. 대부분 영상에는 집을 나서는 장면부터 회사 책상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업무를 보는 모습까지 모두 담겨 있다. 심지어 회사 내부나 신입 교육을 받는 장면이 화면에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신입사원·인턴의 '첫 출근 브이로그' 열기에 누리꾼의 반응은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 "찍든 말든 자유지 않냐"며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누리꾼이 있는 반면, "첫 출근은 물론이고 근무 시간이라면 집중을 해야 하지 않나", "직장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비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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