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를 이탈한 공군 제38 전투비행전대 하사관이 군 헌병대에 체포됐습니다.
오늘(24일) 공군 등에 따르면 군 헌병대는 전날 오후 10시쯤 전북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군무 이탈한 A 하사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A 하사는 지난 20일 비무장 상태로 부대를 나간 뒤, 전날 일과시간 동안
38전대는 조회 때 군무 이탈을 인지하고 군산경찰서와 함께 영외를 수색하는 등 A 하사의 신병 확보에 주력해왔습니다.
38전대 관계자는 "현재 A 하사를 상대로 군무이탈 동기 등을 조사 중이어서 구체적인 경위는 밝히기 어렵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