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전국 대학 한국어교원들 대상 찾아가는 배움이음터 개최

↑ 지난 5일 경기대에서 열린 배움이음터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국립국어원과 함께 전국 대학 언어교육원 소속 한국어교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움이음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움이음터는 교육현장으로 돌아갔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 13개 대학(▲강원대 ▲국민대 ▲공주대 ▲경기대 ▲동국대 ▲부산대 ▲신라대 ▲울산대 ▲우석대 ▲전북대 ▲제주관광대 ▲청주대▲ 호남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배움이음터에서는 '한국어 표현·이해 교육 방안', '한국어 평가 문항 구성의 원리 및 실제', '한국어 평가 문항 개발 방안', '한국어 문화 교수' 등 기관별 요구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강의를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지역·기관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특강을 제공해 한국어 교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