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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의정부지검을 방문해 검찰 인사, 제도, 조직문화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16일 법무부 검찰국과 검찰개혁추진단에 검사와의 대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첫 방문지인 의정부지검은 지난 2018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안미현 검사가 근무 중인 곳이다.
조 장관은 의정부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지방검찰청을 순회할 계획이다. 다만 장관과 검사, 검찰청 직원 등과 진솔한 대화를 위해 일정과 행사 내용 등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검사와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검찰국과 검찰개혁추진지원단은 검찰 구성원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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