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노건평 씨 검찰 출석 조사 중
세종증권 매각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씨의 혐의사실이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수출 비상…11월 18.3% 급감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11월 수출이 일년 전보다 18.3%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입도 큰 폭으로 줄면서 무역수지는 약 3억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 현대차 SUV 라인 정상근무까지 축소
세계적인 신차수요 감소로 현대차의 국내 모든 공장이 주말 특근과 잔업을 중단하는 등 본격적인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SUV 라인은 정상근무 시간까지 줄였습니다.

▶ "개성공단 남측 인원 880명만 허용"
북한이 개성공단에 상주 가능한 남측 인원을 우리 요구보다 훨씬 적은 880명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예산 소위원회 첫날부터 파행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 소위원회가 민주당의 보이콧으로 첫날부터 파행했습니다.

▶ 중소기업 41% "인력조정 검토"
취업정보업체 커리어 조사에서 중소기업 41%는 경기불황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 최열 대표 오늘 영장 청구할 듯
검찰이 환경운동연합 공금 횡령 혐의로 최열 환경재단 대표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뭄바이 테러범 "파키스탄서 훈련"
뭄바이에서 붙잡힌 테러범이 1년전 알-카에다 연계 무장조직인 라시카르에 합류해 파키스탄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뭄바이를 사전 답사했다고 자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