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노건평 씨 검찰 출석 조사 중
노건평 씨가 오늘 오전 10시 40분 쯤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피의자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노씨는 세종증권 측에 정대근 당시 농협회장을 소개해 주고 경제적인 이득을 취한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수출 비상…11월 18.3% 급감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11월 수출이 일년 전보다 18.3%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입도 큰 폭으로 줄면서 무역수지는 약 3억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 "개성공단 남측 인원 880명만 허용"
북한이 개성공단에 상주 가능한 남측 인원을 우리 요구보다 훨씬 적은 880명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GM "부채 탕감해 주면 주식 제공"
미국의 제너럴모터스가 일부 채권자를 상대로 부채를 탕감해 주는 조건으로 주식을 내놓겠다는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 예산 소위원회 첫날부터 파행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 소위원회가 민주당의 보이콧으로 첫날부터 파행했습니다.

▶ 최경주 'LG스킨스게임' 우승
최경주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LG스킨스게임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27만 달러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41만 5천 달러를 차지해 우승했습니다.

▶ 동양 "시멘트 가격 23% 인상"
동양시멘트가 내년부터 벌크 시멘트 공급가격을 톤당 23% 올립니다. 레미콘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실소유자 확인소홀 '중개업자 70% 책임'
등기부등본을 확인했더라도 부동산 소유자를 사칭한 사기 범죄를 당했다면 중개업자에게 7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