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나왔습니다. 감염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연천 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경북 칠곡과 전남 영광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도축·경매 중단 "일주일 뒤 물량 걱정"
어제 돼지 도축이 금지된 데 이어 오늘은 경매도 대부분 중단됐습니다. 족발이나 삼겹살과 같은 냉장육을 파는 자영업자들은 당장 일주일 뒤 물량 준비에 우려가 큽니다.
▶ 영화 '기생충'처럼 위조 조국 딸도 기소?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영화 '기생충'에서처럼, 아들의 표창장에서 직인 부분을 잘라 딸의 표창장을 만든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딸이 이를 알았다면 딸도 기소될수 있습니다.
▶ 조국 "가족 수사 이후 피의사실 공표 금지"
조 장관이 피의사실 공표를 금지하는 개정안 적용을 자신의 가족 수사가 끝난 이후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셀프 방어'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 20대 지적장애인 살해 후 암매장 일당 검거
원룸에 함께 살던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매장한 동거인 5명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를 강요했다가 거부당하자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강풍에 흉기로 변하는데 관리 안 되는 첨탑
태풍이나 돌풍이 불 때마다 교회 첨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무너진 첨탑은 자칫 대형 흉기가 될 수 있지만 사실상 안전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실태를 MBN이 알아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