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울산시는 5G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융합형 VR, AR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7일부터 11월27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일반인, 대학생, 재직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편의를 위해 일반인과 대학생은 평일 야간, 재직자와 구직자는 주말에 교육을 받게 된다. 오프라인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보충 교육이 필요한 교육생을 위한 온라인 강좌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VR과 AR 산업 이해, VR 엔진 활용, VR 프로그래밍 등이다. AR과 VR을 산업 현장에 융합하는 실습 교육도 받게 된다. 또 VR 체험을 위해 머리에 착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활용 방법, AR 콘텐츠 구현, 산업 융합 프로젝트 실습 교육도 받는다.
장광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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