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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인접한 강원도가 사전 초지에 나선 것이다.
도는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ASF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하는 한편 역학 관련 농장·차량 이동제한 및 임상관찰에 나섰다.
현재 운영 중인 11개 거점소독시설과 6개 통제초소를 경기도와 인접한 철원을 비롯한 인근 시·군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
철원은 ASF가 발생한 경기도 파주 농장과 60㎞가량 떨어진 거리로 75개 농가에서 16만2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특히 축산농가 모임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농장 및 도축장 등에 대해 일제소독을 강화한다.
앞서 도는 접경지역 등 특별관리지역 5곳과 시험소 등 10개소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 중이다.
양돈 농가 262개소에 대해 담당관제를 운영하면서 비무장지대(DMZ)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가축 등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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