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발생한 화재 82건 중 조리기구 관리 소홀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9건, 71.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중 음식물 조리 부주의가 27건, 45.7%)를 차지했고,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가 18건, 30.5%로 뒤를 이었습니다.
119구급대 이용 건수는 6천578건이었는데, 복통과 구토 등 음식물 섭취와 관련한 구급 이송이 22.6%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화재 예방을 위해 내일(11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