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0일)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양국 간 여행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에 대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융자에서는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 취소에 따라 직접 피해를 입은 국외여행 업체에 대해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올립니다.
또한 기존
특별융자 대상업체는 기존 융자가 있더라도 융자 한도 내에서 추가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관광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15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융자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희망 업체는 27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신청하면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