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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임명을 둘러싼 정국 혼란에 대해 침묵을 깼다.
홍 전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 안팎의 정세가 혼란스럽다"며 "매일 정쟁인데 대체 소는 누가 키우는지 진심으로 걱정된다"라고 입을 열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어 "저는 기업인. 그렇기에 제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고,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페이스북을 한다. 그런데 나라 안팎의 정세가 이처럼 혼란스러울 때는 이마저 편한 마음으로 하기 힘들다"라고 했다.
또 "나라걱정 조금만 덜하며 위기에 대비하고 성장에 전력하는 환경이 이뤄지길,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간구한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일
그도 그럴 것이 총선을 7개월 앞둔 시점이기 때문이다.
홍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출마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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