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틀간 곳곳에서 비가 올 텐데요. 우선 중부지방은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의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에서 최대 200mm 이상, 영동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고, 충청과 경북북부내륙 30~80mm가 되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차츰 비의 강도가 약해지겠지만,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는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또다시 시간당 30~50mm씩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지역 간의 강수 차도 크겠습니다.
<남부>반면, 남부지방은 오늘 흐릴 뿐 비 소식은 없습니다. 일부 영남 내륙에서는 때아닌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최고>오늘 대구의 낮 기온 33도, 부산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은 28도, 강릉 26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모레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추석 당일에는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귀경행렬이 예상되는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서, 일요일에는 영동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불편이 따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