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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링링' 경로와 소멸 위치 / 사진=기상청 제공 |
기록적인 강풍으로 우리나라를 할퀸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늘(8일) 오전 소멸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전 9시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서쪽 약 160㎞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했습니다.
앞서 '링링'은 어제(7일) 오후 2시 30분쯤 북한 황해도에 상륙해 북한을 관통한 뒤 밤사이 중국 지역으로 넘어갔습니다.
'링링'은 어제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링링'에 따른 사상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사망자 3명을 포함해 26명입니다. 시설물 피해는 3천600곳을 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