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6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주시와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국노총 소속 전북지역 자동차노동조합은 이날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 일부를 중단했습니다.
노조는 최근 열린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격일제 근무 도입과 65살까지 정년 연장, 임금 4% 인상 등을 요구했으나 사용자 측의 거부로 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
이날 파업으로 인한 결행 대수는 전체 408대 중 107대라고 시는 밝혔습니다.
시는 무료 전세버스 28대를 투입하고 버스 정류장 안내 시스템(BIS) 등에 파업을 안내하고 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