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남동부로 접근하는 초비상 상황에서 골프를 쳐 비판이 쏟아졌죠.
이뿐 만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도리안의 이동 경로에 있지도 않은 앨라배마주를 세 번이나 피해 예상지역으로 언급했거든요.
그의 실수를 보도한 ABC 방송 기자에겐 '별 볼 일 없는 기자의 거짓된 보도'라고 오히려 쏘아붙였습니다.
앨라배마는 전통적인 공화당 텃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압승한 곳…. 그 깊은 뜻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