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가 '국제 기술주도권 강화를 위한 대학교육·연구의 역할'이란 주제로 '2030 교육포럼'을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30 교육포럼은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한 과제 발굴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연속기획 포럼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별위원회, 박경미 민주당 의원,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홍의락 민주당 의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 소재·부품·장비 및 산학협력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드러난 한국 부품·소재·장비산업의 대외의존성과 산업구조의 기술숙련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대학교육 및 연구의 역할을 논의한다. 특히 산업과 연구의 연계 강화, 연구기술 개발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R&D 혁신과제, 부품·소재·장비 분야 인력 양성, 대학 산학협력 강화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이 '지역과 산업에 밀착하는 광역단위 고등교육 연구기술 개발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학계, 산업계, 정책담당자 6명이 토론을 벌인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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