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노모·장애인 형 살해용의자 50대 남성, 한강서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9-09-03 11:46 l 최종수정 2019-09-10 12:05



80대 노모와 지체장애인 형을 살해하고 달아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수중에서 심 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심 씨는 피해자인 노모 구 모(88)씨의 둘째 아들이자, 지체장애인 심 모(53)씨의 동생입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해 동생 심 씨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심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다른 가능성도 열어 놓고 수사를 할 것"이라며 "유서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4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형 심 씨와 구 씨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이 발견돼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형 심 씨는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했고, 이들 모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이후 종적이 묘연했던 동생 심 씨는 평소 노모와 지체장애를 가진 형을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