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들의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들을 필두로 이번주 일제히 시작된다.
지난해 8월 '향후 3년간 180조원 투자·4만명 직접 채용' 계획을 발표한 이후 정규직 신입·경력 사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올해도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재계와 취업포털 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의 5개 전자 계열사는 4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3급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할 예정이다.
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생명·삼성자산운용·삼성화재보험 등 금융 계열사와 호텔신라·제일기획·삼성물산 등 기타 계열사도 이번주 후반부터 각각 지원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접수 마감은 이달 중순까지이며, 자기
이어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계열사별 임원 면접, 직무역량 면접, 창의성 면접 등을 진행한 뒤 연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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