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초가을 날씨…낮까지 충청·호남 소나기

앵커멘트: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낮 동안에는 크게 덥지 않아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단,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이제 아침저녁 공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1>네, 잠결에 이불을 찾지 않으셨나요?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오늘 최저 기온 20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대구 29도로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쾌청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따뜻하고 쾌적한 초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단,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과 전북, 전남 북부에서는 낮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 구름 많습니다. 지금 호남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계속해 하늘에서는 가끔 구름만 지나면서 주말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남부>하지만, 충청과 일부 호남에서는 낮까지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9도, 전주 28도, 안동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다시 정체전선이 올라오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주 초반에는 충청과 강원 남부에도 비가 오겠고, 수요일부터는 전국에서 가을장마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