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재 총영사 A씨를 부하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온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A씨를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재직 기간중 일본에서 함께 근무하던 여직원 B 씨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비위는 국민권익위
A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달 말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임했지만, 이달 초 직위 해제돼 현재 국내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 =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