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처서, 아침·저녁 선선…한낮 30도 안팎

<오프닝>오늘은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 맞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절기 처서입니다. 확실히 아침저녁으로는 공기가 선선해진 것을 느낄 수 있죠. 이 시각 서울 22.9도로 출발합니다.

<1>하지만, 낮에는 아직도 더위가 남아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긴 하겠지만, 서울과 광주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편, 출근길 경기북부와 경북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곳이 많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2.9도, 광주 24.3도, 부산 24.8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0도, 대구 31도, 부산과 울산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오후에는 영동에서만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영동과 제주에서 가끔 비가 오겠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에서,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