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월드비전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에 성금 1,000만원 후원

의리열풍을 불러 일으킨 배우 김보성이 월드비전 국내 위기아동지원사업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어제(21일)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보성은 이전에도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를 위한 기부, 소아암협회 기부 등을 실천하며 환아 치료 지원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월드비전 국내 위기아동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실태를 조명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보성은 지난 2014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월드비전 기아체험 24시 등 각종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5년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성금 1,000만원,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쓰나미 긴급구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보성은 "평소 환아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제 생각과 월드비전 국내 위기아동지원사업의 뜻이 잘 맞아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외를 통틀어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참 많아 안타깝다. 이번 후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보성은 최근 다양한 TV프로그램과 유튜브 컨텐츠 ‘보성강림’을 통해 B급 감성 개그와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등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