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의 학생 운동선수들에 대한 폭행과 성폭력 등 인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이 전국 1,139명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학생선수의 79%가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학생선수들은 체벌 등의 폭력으로 인해 56%가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조사자의 63%는 언어적 희롱에서 성폭행까지 다양한 성폭력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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