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권인수팀은 공식 홈페이지인 '체인지 점 지오비'를 통해 국정운영 어젠다를 담은 '오바마-바이든 플랜'을 제시했습니다.
북한과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폐기하기 위해 거침없고 직접적인 외교를 펴겠다며, 진정한 인센티브와 압력을 동반한 정책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핵확산 금지조약, NPT를 강화해 북한과 이란 같은 국가가 규정을 위반하면 자동적으로 강력한 국제 제재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역분야에서는 이미 발효중인 북미자유무역협정, 나프타를 수정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직 비준도 되지않은 한미 FTA에 대해서도 재협상을 요구할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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