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 개교하는 영훈과 대원 2개 국제중학교 전형요강이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단계 서류심사는 5학년과 6학년 1학기를 반영한다고 돼 있지만, 학기별 점수비율과 5개 과목의 수준별 점수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상 실적이나 출석 일수, 봉사활동도 기준만 있을 뿐 항목별로 점수를 얼마나 주는지 알 수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무엇보다 국제중이 공개되지 않은 내부 기준으로 점수 차이를 조절할 경우, 올해 특목고생을 우대했다는 '고려대 입시 논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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