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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1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분경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 1개 동 1∼2라인에서 대형 균열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균열이 발생한 지점은 아파트 본 건물과 환기 구조물을 잇는 이음 부분으로, 8∼9개 층에 걸쳐 5㎝가량 벌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곧장 긴급비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차 육안 감식을 벌였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1∼2라인 주민 92명을 인근 경로당과 교회 등으로 대피시켰다.
시는 오늘 오전 10시경 정밀 안전진단을 해 환기구 철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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