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식당이 입구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그런데‘일본인 출입 금지’라고 한글로 쓰여 있습니다. 한국어를 읽을 줄 아는 일본인만 해당된다는 걸까요?
이를 두고 네티즌은 가게에서 한국어 실력을 시험한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이 현수막 홍보의 대상은 사실 한국인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한국인 고객들에게 '애국심이 있는 우리 식당에 오세요'라고 홍보하는 거라 이거죠.
국민들도 압니다.
진짜 애국심에서 우러나온 건지, 아니면 애국심을 이용한 단순한 상술인지 말이지요.